전체 메뉴 열기
학부알림
Home>>
[뉴스]경영학부 김근배 교수,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 출간 2017-06-19 / 숭실대 경영학부
조회수: 1572

 


  경영학부 김근배 교수,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 출간

 본교 경영학부 김근배 교수가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서양 최고의 고전인 국부론과 동양 최고의 고전인 논어를 도덕감정론의 관점에서 통합 연구한 역저이다.

 기존의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애덤 스미스를 모든 정부의 규제나 간섭을 반대한 자유방임주의자로 생각한 데 반해, 저자는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을 중심으로 현재주의적 시각을 걷어내고 애덤 스미스 사상을 심층 있게 다룬다.

 본 책은 모두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본주의 사상의 거의 전 분야를 다루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생애를 통한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대립과 통합의 역사, 도덕감정론, 국부론, 중상주의 비판, 자연적 자유주의 체계와 국가의 의무와 수입, 정치경제학과 현대 경제학의 차이, 시장과 경제성장의 관계, 보이지 않는 손의 올바른 이해,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분배 문제, 부의 증진 과정, 공자 사상의 왜곡사 등에 이르기까지 경제 불황, 청년 실업과 같은 ‘부의 양극화’가 나타나는 위기의 자본주의 시대에 경제 불평등을 완화시키기 위한 올바른 이해와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정치적, 경제적 소수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정책이었던 중상주의를 비판하면서 “자본주의의 주창자로 여겨지는 애덤 스미스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잘못된 자본주의 이념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근배 교수는 고려대학교를 졸업 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University of South Carolina)에서 마케팅 석사 학위를 받았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The Wharton School,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본교의 경영학부에 부임, 경영대학장, 한국유통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끌리는 컨셉의 법칙’, ‘고전 콘서트’, ‘마케팅을 공자에게 배우다’, ‘컨셉 크리에이터’, ‘마케팅 조사론’ 등을 출간했다.

 

홍보팀 (pr@ssu.ac.kr)